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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미국·유럽 진출 현황과 투자 포인트

seetalk 2026. 7. 28. 07:05

클래시스(214150)는 2026년 1분기 매출 872억원(+13.0% YoY)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이익은 372억원(-4.1% YoY)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증권가는 브라질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2분기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진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2026년 연간으로는 두 자릿수 후반대 성장이 예상됩니다.

클래시스

클래시스는 어떤 기업인가?

클래시스는 2007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장비 '슈링크'와 고주파(RF) 장비 '볼뉴머'를 주력 제품으로 하며, 최근에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쿼드세이'까지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장비 판매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모품 매출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50% 안팎에 달하는 고수익 사업 모델을 유지해왔습니다.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글로벌 지향형 기업입니다. 2026년 1월에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석해 '비욘드 케이뷰티(Beyond K-Beauty)'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클래시스 사옥

클래시스 1분기 실적은 왜 기대에 못 미쳤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87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밑돌았습니다. 상상인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이는 브라질 자회사 메드시스템즈 편입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 그리고 소모품 매출 부진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주목할 점은 이 부진이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 요인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것입니다. 브라질 유통사 메드시스템즈(JL헬스 자회사)를 연결 실적에 편입하면서 도매 마진까지 포함된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초기 비용이 함께 반영됐습니다. 실제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의 브라질향 수출 데이터는 2024년 평균 대비 장비 80%, 소모품 108%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저점은 지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클래시스 실적

왜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되나?

한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2026년 2분기부터 계단식 성장이 가시화되며 연간 매출액 4,678억원(+38.9% YoY), 영업이익 2,175억원(+27.5% YoY, 영업이익률 46.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브라질 법인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되면서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50% 내외에서 47%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 이후 브라질 법인이 정상화되면 이익률이 다시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매출 성장 폭이 더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유럽에서는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가 출시 첫해인 2025년에 합산 500대 이상 판매되며 안착했고, 유럽향 미용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3,5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2분기 초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쿼드세이' 런칭이 예정돼 있어 신규 매출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클래시스 글로벌

클래시스 목표주가는 얼마이며, 근거는 무엇인가?

2026년 상반기 기준 클래시스에 대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약 84,000원대로 형성돼 있으며, 최고 목표가는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100,000원, 최저는 58,000원입니다. 15명 안팎의 담당 애널리스트 전원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투자의견 측면에서는 이견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증권사목표주가시점비고
하나증권 92,000원 2026년 2월 매수 유지, 글로벌 침투 확대 근거
상상인증권 87,000원→83,000원 2026년 4~5월 1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해 소폭 하향
한국투자증권 85,000원 2026년 4월 미용 의료기기 업종 내 최선호주 제시
미래에셋증권 100,000원 -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

목표주가가 조정된 배경에는 브라질 법인 편입에 따른 단기 비용 인식, 그리고 미국·중국 등 대형 시장 진출 시점에 대한 눈높이 조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자체를 하향한 증권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어, 성장 스토리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클래시스 전망

클래시스의 해외 확장 전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클래시스의 해외 확장은 미국, 유럽, 브라질, 일본,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24년 본격 진출 이후 1년 만에 FDA 승인과 프리미엄 포지셔닝 확보라는 핵심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김래희 클래시스 본부장은 2026년 7월 15일 열린 K바이오 헬스케어 세미나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미국 시장 안착의 비결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력 장비인 '울트라포머'는 국내 미용 의료기기 최초로 미국 IDE(임상시험용기기) 승인을 받아 5개 주 5개 병원에서 27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FDA 정식 허가는 2027년 1분기 완료가 목표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볼뉴머가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법인 설립 3년 차를 맞아 2026년 상반기 내 체인 클리닉향 첫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가에서는 과거 제이시스메디칼이 일본 법인 설립 후 약 3년의 세팅 과정을 거쳐 성과를 낸 사례를 참고해, 2026년 일본 직판 개시에 따른 판매 물량과 평균판매단가(ASP) 동반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래시스 글로벌

클래시스 주가는 최근 어떤 흐름을 보였나?

클래시스 주가는 52주 기준 45,450원에서 77,600원 사이에서 움직였습니다. 2026년 2월 중순 기준 종가는 63,400원대로, 앞서 언급한 평균 목표주가 84,000원대와 비교하면 20,000원 이상의 괴리가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이 같은 괴리는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돈 데 따른 단기 실망 매물과, 브라질 법인 편입 관련 불확실성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만 증권가 대다수는 이 괴리를 저평가 구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입니다. 2분기부터 실적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유럽·미국·일본 등에서 진행 중인 신규 시장 진출 성과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경우 주가와 목표주가 간 격차가 좁혀질 여지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증권사 전망치이며, 실제 실적이 전망을 밑돌 경우 목표주가 역시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미용 의료기기 업종에서 클래시스의 위치는 어디쯤인가?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는 클래시스 외에도 여러 업체가 경쟁하고 있지만, 클래시스는 HIFU와 RF 두 축의 에너지 기반 장치(EBD)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의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루다와의 합병 이후 EBD 전 영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특정 시술 유행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모품 매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는 장비 판매 이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한 증권사는 이런 구조를 두고 미용 의료기기 업종 내에서 가장 풍부한 해외 확장 모멘텀을 보유한 최선호주로 클래시스를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업종 특성상 각국의 인허가 절차와 규제 환경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클래시스 미용 의료기기

자주 묻는 질문

Q. 클래시스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가요?
HIFU 장비 '슈링크', RF 장비 '볼뉴머',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쿼드세이'가 주력 라인업이며, 장비 판매 후 반복 매출이 발생하는 소모품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Q. 클래시스는 언제 미국 시장에 정식 진출하나요?
2024년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주력 장비 울트라포머의 FDA 정식 허가는 2027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Q. 클래시스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어느 정도인가요?
2026년 상반기 기준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84,000원대이며, 최고 100,000원(미래에셋증권)부터 최저 58,000원까지 편차가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 목적의 정보 제공이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